KPSC SAC 출제 후기

※풀이과정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SAC에서 D,I,J번을 출제했다.
D는 관찰이 필요한 간단한 게임이론 문제를, I는 어느정도 차이를 뒤집을 수 있도록 발상, 엣지케이스로 꽤나 시간이 드는 문제를, J는 I와 반대 성격으로 간결하지만 사전지식을 요구하고 실수오차를 신경써야하는 문제를 냈다.
결과는 I,J 온사이트 0제출 ㅋㅋ;;
풀리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도 제출이 안나와서 당황했다.
오픈콘에서는 다행히 두 문제 모두 풀렸다.

D번 문제는 이름에 들어간 서로소와 그래프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던 문제다. 같은 연결 요소 위 두 정점쌍을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관찰하면 그래프는 의미 없어지고, 모든 케이스가 홀짝홀짝 하는것 밖에 없어서 서로소도 딱히 큰 의미는 없었다.

I번 문제는 그냥 공장겜을 하면서 부산물 처리때문에 고생하다 나온 아이디어로 사이클을 어떻게 처리할건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핵심이였다고 생각한다.
초안은 공장을 K대 병렬로 설치하는 상황이였지만, 지문이 너무 난해해져 K배 오버클럭을 하는 상황으로 바꾸게 되었다.

J번 문제는 파푸스-굴딘 정리를 이용하기 위해 다각형의 무게중심을 구하고 이를 정수 자료형으로 표현해 실수 오차를 줄이는것을 의도하고 만든 문제다...만 검수과정에서 그린정리로 직접 적분하신 분들이 등장하셔서 조금 충격을 받았다.
나름 기하러들을 만족시킬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이 든다.
(A,J만 건드린 수상한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ㅋㅋ)

첫 출제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끝까지 검수해주신 검수진 분들과 온사이트, 오픈콘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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