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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스트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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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전, 입학하고 한달이 지난 4월, 슬슬 새로운 생활에도 적응하고 많은 사람들과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뒤쳐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시작했던 다이아 스트릭.. 덕분에 3주간 폐인같은 생활을 보냈다. 21일간 기하문제로 다이아 스트릭을 이었고 하루종일 문제 생각만 하면서 지냈다. 그 3주간 풀었던 문제들을 한주씩 정리해보려한다. ※ 풀이 스포 주의 4/20) 3800번 [Art Gallery] 반평면 교집합 기초문제다. 이때까지는 다이아 스트릭을 할 생각도 없었다. 4/21) 22619번 [Voronoi Island] ,  1288번 [전쟁 - 국지전] 각 점에서 다른 점까지 수직이등분선을 경계로 하는 반평면들의 교집합을 구하는 방법으로 naive하게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을 구할 수 있었다. 4/22) 23194번 [Domes] 두 점을 지나는 직선을 지나면 두 점의 순서가 바뀌는것을 관찰 후 모든 점 쌍에 대해 순서가 올바르도록 하는 반평면 범위의 교집합을 구하면 끝난다. 4/23~24) 1853번 [정사영] , 3873번 [Intersection of Two Prisms] 두 평면에 공통된 축을 기준으로 구분구적법을 이용해 잘게 쪼개 직사각형 넓이를 전부 더해서 구했다. 꼭짓점마다 구간을 나눠 적분하면 좋겠지만 귀찮아서 구분구적법을 썼는데 의외로 오차가 널널해 잘 돌아갔다. 이때부터는 스트릭을 의식하고 있었고 두 문제로 2일의 스트릭을 채웠다. 4/25)  22594번 [Shelter]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을 구성한 후 각 구역에서 대피소까지 거리제곱의 기댓값을 구하면 되는 문제다. 대피소를 기준으로 다각형을 삼각형으로 쪼개 구하려 했다. 결국 이렇게 삼각 분할을 하여도 미적분 지식 없이 풀지 못한다.. 하지만 위 문제에서 하루의 시간을 더 끈 덕분에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이 많았고, 직접 시뮬레이션 돌릴 값을 바탕으로 두 변과 사이각의 각도로 표현 되는 일반항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형태에서 계수를 비교하...

KPSC SAC 출제 후기

※풀이과정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SAC에서 D,I,J번을 출제했다. D는 관찰이 필요한 간단한 게임이론 문제를, I는 어느정도 차이를 뒤집을 수 있도록 발상, 엣지케이스로 꽤나 시간이 드는 문제를, J는 I와 반대 성격으로 간결하지만 사전지식을 요구하고 실수오차를 신경써야하는 문제를 냈다. 결과는 I,J 온사이트 0제출 ㅋㅋ;; 풀리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도 제출이 안나와서 당황했다. 오픈콘에서는 다행히 두 문제 모두 풀렸다. D번 문제는 이름에 들어간 서로소와 그래프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던 문제다. 같은 연결 요소 위 두 정점쌍을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관찰하면 그래프는 의미 없어지고, 모든 케이스가 홀짝홀짝 하는것 밖에 없어서 서로소도 딱히 큰 의미는 없었다. I번 문제는 그냥 공장겜을 하면서 부산물 처리때문에 고생하다 나온 아이디어로 사이클을 어떻게 처리할건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핵심이였다고 생각한다. 초안은 공장을 K대 병렬로 설치하는 상황이였지만, 지문이 너무 난해해져 K배 오버클럭을 하는 상황으로 바꾸게 되었다. J번 문제는 파푸스-굴딘 정리를 이용하기 위해 다각형의 무게중심을 구하고 이를 정수 자료형으로 표현해 실수 오차를 줄이는것을 의도하고 만든 문제다...만 검수과정에서 그린정리로 직접 적분하신 분들이 등장하셔서 조금 충격을 받았다. 나름 기하러들을 만족시킬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이 든다. (A,J만 건드린 수상한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ㅋㅋ) 첫 출제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끝까지 검수해주신 검수진 분들과 온사이트, 오픈콘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첫글

블로그를 만들었다 사실 전부터 기록용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미루고 미뤄져서 지금 만들었다 굳이 이제 와서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최근 뭔가 여러 목표가 한번에 이뤄져서 열정이 좀 식었다 3달만에 다이아/퍼플/1024스트릭을 거의 동시에 클리어 하니까 이후 방향성을 잡기 어려워 나름 생각하고 있었던 목표 중 하나인 블로그를 써보려 한다 굳이 목표를 세우자면 루비/오렌지.. 가 있겠으나 너무 높은 목표라 일단 그 사이 중간 목표를 좀 정해보는 겸 블로그로 동기도 좀 얻으려 생각하고 있다 주된 목적은 아마 문제 풀이 기록, 대회 후기, .. 가 될것같다 블로그 플랫폼은 그냥 글만 쓰기 편해보이는걸로 골랐다 검색 노출이 아쉬울 수 있다는데 기록용이라 그냥 무시하고 음습하게 웅히히거리고 있거라 상관없다 일단 지금은 욕심이 없어서 나중에 욕심이 좀 생기면 옮겨보겠다